인간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느끼는 욕구 3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수면욕, 식욕, 성욕을 가장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성욕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잘 나타난다고 보고 있으며, 남자와 여자는 호르몬의 변화 주기에 따라 성욕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성욕은 1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강하며 그 이후로는 점차 약해지며, 여성의 성욕은 20대부터 시작돼 30대 후반에 정점에 이르고 그 후로 점차 줄어든다고 봅니다. 남성과 여성의 성욕이 맞물리는 시기를 보통 30대 중후반부터 50대까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365일 항상 성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성욕이 완전히 사라져 마치 자신이 무성욕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죠. 또는 성욕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많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어느 때가 많고 적은지 알 수 없으며, 그 시기를 적당히 나누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문제는 남녀 간에 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성욕이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를 원하지 않는 상황은 마음마저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성욕을 높일 수 있도록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요. 어떻게 하면 성욕을 높일 수 있을지, 성욕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트너와의 끊임없는 신체 접촉
서로 너무 편하게 지내다 보면 신체 접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때가 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여전하지만, 굳이 신체 접촉을 해야 할 이유를 전혀 찾지 못하는 것이죠. 이럴 때 신체 접촉이 사라지면서 성욕도 함께 사라지기도 합니다. 포옹도 키스도, 애무도 완전히 머릿속에서 잊히는 것이죠.
따라서 서로 당장 관계를 갖지 않더라도 함께 있을 때 어느 정도 신체 접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조금씩 신체 접촉 시간을 늘려가다 보면 어느샌가 다시 성욕이 살아나 있고 섹스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두 사람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신체 접촉이 아니더라도 아주 사소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이어질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성인용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것
관계를 맺기 전 항상 같은 패턴, 체위로 관계를 갖는다면 아무리 성욕이 많은 사람도 관계에 대한 흥미가 예전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점점 관계 횟수가 줄어들거나 이전처럼 쾌감을 느끼지 못할 때는 성인용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끔 사용하던 성인용품 사용 횟수를 늘려 보기도 하고 새로운 성인용품으로 다양한 쾌감과 자극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신선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만으로도 잠시 죽어 있던 성욕을 불타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잠잠해진 성욕이 걱정이라면, 잠자고 있던 성인용품을 꺼내 파트너에게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야한 농담, 자극적인 표현
서로를 존중하고 자상하게 대하는 것과는 별개로 가끔은 자극적인 표현이나 야한 농담을 주고받는 것도 성욕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야릇한 상상이 가능한 농담 한마디로 몸이 달아오를 수 있고 서로의 몸을 그리워하는 분위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야한 농담이나 성적인 표현이 무조건 무례할 거라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평상시 대화에서 적절하게 섞어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성욕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파트너의 감정을 상하지 않는 표현을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야한 농담과 자극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파트너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어 있는 상태, 서로에게 어느 정도의 농담까지 할 수 있는지를 알았을 때 시도해 보면 좋은 방법입니다.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일상.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성욕을 잃어버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성욕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욕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욕구로 기왕이면 억지로,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기보다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즐거운 성생활을 하는 게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성욕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필수적으로 채워야 할 욕구라면, 성욕을 높여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